Pietrino Di Sebastiano
(born 1956 in Civitella Messer Raimondo, Italy. based in Abruzzo, Italy)
세바스티아노는 천성적으로 예술에 관심이 많았고,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다양한 미술쟝르를 익혔다고 한다. 그런던 십대후반에 Mario Giacomelli(1925-2000)의 흑백사진을 잡지에서 보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온전히 사진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주머닛돈을 털어 암실장비를 마련했고, 개인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던 팔찌까지 팔아서 확대기를 사야했다. Ansel Adams의 사진과 유명사진가들의 사진이론을 공부하며 사진술을 익혔고, 자신의 말대로 '지금도 여전히 공부중'이라고 한다.
"사진에서 백퍼센트 우연이란건 없다. 우리는 늘 피사체로서 가치있는 대상이나 가장 흥미로운 관점을 찾아다니기 때문이다. 여러 사진가가 똑같은 대상을 담는다면, 그만큼의 다양한 해석을 얻어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적의 시간과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해도, 좋은 사진가라면 예상치 못했던 것들을 잡아낼 수 있는 준비가 언제나 되어 있어야 한다. "
from Pietrino Di Sebastiano
"(건축)사진의 구성에 있어서 정해진 공식을 적용하지는 않으며, 원하는 구성을 찾는 과정에서 본능, 즉 순간의 분위기와 빛에 따르는 편이다. 다만, 계획을 하지는 않았더라도, 그림자와 각도, 인상 등은 최종적인 화면구성을 결정하는데 근본적인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촬영은 작업의 시작에 불과하며, 후보정단계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된다. 촬영을 하는 순간에는 이미 피사체에 대한 이미지와 특정한 장면 혹은 빛을 염두에 두지만, 후보정단계에서는 내가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종종 흘러가기도 한다."
from Pietrino Di Sebastiano
https://www.disebastiano.eu/portfolio.html
출처: Qrater - 온라인 사진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