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출신의 아티스트 'Carlos Meira'의 작품 시리즈입니다. 종이를 자르고,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한 아티스트의 작품들은 마치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그림을 그린 듯한 이색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작품 속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는 등장인물들은 어떠한 대사도 없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티스트는 1990년대 초 포르투갈로 이주해 'Renova Paper Factory'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며 종이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1996년에는 본격적으로 페이퍼 아티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200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번의 개인전과 7개의 출판물을 발행했으며, 최근에는 '맥도날드(Mc Donald)'와 '오메가 시계(Omega Watches)', '필립스(Philips)' 등의 세계적인 회사들과 협업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