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n Karchmer
(born 1954. based in Washington, D.C. US)
앨런은 미국 루이지애나의 Tulane대학에서 건축(디자인)을 전공(석사, 1978)했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해, 직접 건물을 설계하는 것보다는 지어진 건물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것에 더 재능이 있다고 판단을 하게 되었고, 졸업이후부터 건축사진을 독학으로 공부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40년동안 관련분야에서만 작업을 해오고 있다.
앨런은 자신이 건축디자인에 관한 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진가들에 비해 정확하게 건축가의 디자인 언어를 읽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만큼 효과적으로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었던 덕분에, 세계적인 건축가나 건축매체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건축전문사진가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 다다오 안도,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리차드 마이어와 같은 거장건축가들의 작품집부터, Architectural Record와 같은 유명 건축매체들과 작업한 이미지들중 일부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름다운 구조물을 담은 매력적인 사진을 만드는 데는 상당한 통찰력과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안에서, 건물을 표현하기에 최적의 시점을 찾아냈을때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죠. 때로는, 주변환경과 빛뿐만 아니라, 하늘의 구름까지 완벽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물론, 쾌청한 날씨라면 더욱 좋겠지만, 극악한 날씨라 해도 충분히 의미있는 순간들이 될 수 있습니다."
from Alan Karchmer
앨런은30년 까까이 4X5 뷰카메라로 작업을 해오다가, 2006년에 디지털로 전향
출처: Qrater - 온라인 사진 갤러리